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1(일명 지대넓얕 1권)
작가 : 채사장
출판사 : 웨일북
발매 : 2020. 02. 01.
책에 대한 내용요약이 필요하신 분, 독후감 숙제로 필요하신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이 책은 시리즈물로, 총 3권 구성이며, 읽는 순서는 1권, 2권 0권 순서대로 읽으면 된다.
1권 : 현실세계 --- 역사/경제/정치/사회/윤리
2권 : 현실 너머의 세계 --- 철학/과학/예술/종교/신비
0권 : 초월 --- 우주/인간/베다/도가/불교/철학/기독교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주 대상 : 20대 중 후반의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에 대해 주변인들과 얘기하면
혼자만 침묵하게 되는 사람/ 가치 판단을 하고 싶어도 용어나
간단한 지식을 알지 못하여 가치 판단이 어려운 사람
책의 주 내용 : 역사 / 경제 / 정치 / 사회 / 윤리 5개의 종목에서 사회에 대한 안목을 제공함.
간단 요약 및 독후감
역사 : 원시 공산사회 / 고대 노예제 사회 / 중세 봉건사회 / 근대 자본주의 / 현대로 5가지 구분
원시 공산~ 근대 --> 생산수단이 중요한 개념. 생산수단을 소유한 사람이 권력의 중심.
원시 공산사회 : 생산수단 없음, 따라서 평등
고대 노예제 사회회 : 생산수단인 토지를 소유한 왕이 권력자
중세 봉건사회 : 생산수단인 장원('땅')을 소유한 왕과 영주가 권력자
근대 자본주의 : 생산수단인 공장과 자본을 소유한 부르주아가 권력자
근대 ~ 현대 --> 자본주의의 등장으로, 공장에 의한 공급과잉이 중요한 개념
공급의 과잉 -> 수요 증가 필요 ->
시장개척(식민지 전쟁, 1,2차 세계대전, 경제대공황 발생)
경제 : 시장의 자유 vs 정부의 개입
시장 --- 초기 자본주의 -- 신자유주의 -- 후기 자본주의 -- 사회 민주주의 -- 공산주의 -- 정부
중세가 끝나고 산업화가 시작된 근대에는 시장에 모든것을 맡긴 초기자본주의가 유행
그러나, 경제대공황 등 문제로 인해 정부가 강하게 개입하는 후기 자본주의의 등장
그 후, 정부의 과도한 개입으로 장기 불황을 겪고, 소련의 붕괴로 인한 시장의 자유를 추구하는 신 자유주의가 등장함.
시장의 자유쪽으로 간다면, 세금이 감소하고 복지도 감소하는 반면(자본가에게 이득)
정부가 개입을 한다면, 세금이 증가하고, 복지도 증가하게 된다. (노동자에게 이득)
정치 : 어떤 경제체제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 즉 분배의 방법을 결정하는 사회 체계
4가지의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등장함.(보수<->진보, 민주주의<->독재)
보수 : 초기 자본주의,의 신자유주의 등 시장의 자유를 추구, 세금 저하, 복지 저하를 추구
(자본가에게 이득, 사회는 발전함)
진보 : 후기 자본주의, 사회민주주의, 공산주의 등 정부의 개입을 추구, 세금 증가, 복지 증가를
추구함(노동자에게 이득, 사회 발전이 어려움)
민주주의 : 평등한 개인이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당과 경제체제를 선택하는 정치형태
독재 : 민주주의의 반대개념
사회 : 개인과 집단간의 갈등 사이에서 어떤 가치가 우선시되어야선시 하는가에 대한 고민
개인주의와 집단주의라는 개념이 등장
개인주의 : 개인과 집단간의 갈등 사이에서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사상
개인주의가 극단화 된 개념이 이기주의
집단주의 : 개인과 집단간의 갈등 사이에서 집단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사상
집단주의가 극단화 된 개념이 전체주의(히틀러, 나치)
윤리 : 도덕과 윤리의 개념, 윤리의 두가지 큰 개념인 목적론과 의무론이 등장함.
도덕 :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합의하고 암묵적으로 준수하는 규정이나 규칙
윤리 : 그러한 규정이나 규칙이 정당한지 의심하고 검토하는 것
의무론(윤리 절대주의) : 절대 진리의 도덕 법칙이 존재함. 이러한 절대 법칙을 항상 지켜야함.
목적론(윤리 상대주의) : 가변적인 도덕법칙만이 존재함. 공리주의, 최대 다수의의 최대행복을 추구.
책을 읽고 도움이 된 점
1. 말로만 듣던 보수/ 진보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선거 시즌마다 고민이 되었는데, 타인의 말에 휩쓸리지 않고 소신있는 선택이 가능해졌다.
2. 미디어(뉴스, 신문)은 기업의 광고료로 운영되는 것을 깨우침. 따라서 미디어는 항상
기업친화적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되어 미디어에 대한 무조건적인 믿음이 깨짐.
3. 노동보다는 생산수단(토지, 공장)의 중요성을 깨달음. 돈을 벌고 싶다면 그 시대의
생산수단을 소유해야 함. 현 상황에서는 온라인(인터넷, 소프트웨어 환경)이 생산수단이라고
본인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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