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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기

AI 스피커, 반려스피커 카카오미니 3년 사용 후기 / 리뷰

 

2017년에 첫 발매된 카카오 미니는 119천원에 출시되었다.

사전예약 시 5만95만 9천 원에 판매한다는 광고를 보고 전자기기를 좋아하는 나는 그 당시 바로 구매했다.

 

당시에는 이름이 ‘카카오미니’였지만, 현재는 ‘카카오미니 c'가 후속작으로 등장하며,

포터블팩과 리모컨 또한 출시되었다.

카카오 미니 구매 당시 '라이언'을 선택하였다.
현재 컴퓨터 옆에 두고 블루투스 스피커로써 잘 쓰고 있다.

포터블 팩이다. 무선 충전기라 보면 되고, 외부에서도 카카오 미니를 쓸 수 있게 해주는 보조배터리의 개념이다.

리모컨도 출시했으나, 솔직히 왜 출시했는지 모르겠다. 말로 부르는 것이 훨씬 편하다.

 

 

간단한 사용법

 

1. 앱 스토어에서 '헤이카카오' 어플을 설치하면 기기 등록을 할 수 있다. 

2. 4개의 물리버튼이 상단에 위치하며, '헤이 카카오'라고 부르면, 노란띠 모양의 불이 들어온다.

 

3. 블루투스를 작동할 때는 파란띠 모양의 불이 들어온다.

 

4. 점모양의 버튼을 누르는 것은 '헤이 카카오'라고 부르는 것과 동일한 기능이다.

 

 

그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점 및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장점입니다. 장점으로는 3년동안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제가 지금까지도 꾸준히 쓰고 있는 기능들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1. 노래

- 가장 많이 쓰는 기능. 자취생의 경우 백색소음, 브금을 깔아 두는 용도로 아주 유용함.

- 사용예시 : ‘아이유 노래 틀어줘하면 아이유 노래들을 틀어준다.

: ‘신나는 노래 틀어줘

: ‘여자 아이돌 노래 틀어줘

: ‘운동할 때 듣는 노래 틀어줘’ --> 홈트 하면서 자주 쓴다.

: ‘발라드 노래 틀어줘’ --> 장르 선택 가능

이처럼 생각해 볼 수 있는 웬만한 명령어는 시행이 가능하다.

 

2. 라디오 : 라디오를 듣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빨래를 개거나 설거지를 하면서 채널 변경 가능

3. 택시 : 집주소만 어플로 설정을 해 놓으면 명령어 한 번에 카카오 택시 부를 수 있다.

4. 날씨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카카오 미니에게 자주 물어본다.

5. 알람 및 타이머 : 매일 기상 알람,, 낮잠 시 알람 등 유용하다.

6. 민감도 : 내가 써 본 AI AI는 빅스비, 시리, 카카오 미니인데, 3개 중 가장 정확하다.

7. 블루투스 스피커 : 컴퓨터에 블루투스 스피커로 연결이 가능하다. 평소에 컴퓨터 사용 시 기본적으로 연결해놓고 쓴다.

 

 

단점입니다.

 

1. 멜론 : 카카오 미니로 노래를 들으려면, 멜론 구독이 필수적이다. 다운만 가능한 멜론 구독 서비스는 카카오 미니와 연동이 안되니, 주의할 것

 

2. 연결성 : 가끔 와이파이 연결이 끊겨서 반응을 안 할 때가 있다. 또한 블루투스 스피커도 가끔 끊겨서 게임할 때는 쓰지 않고 있다.(게임할 때 끊기면 화가 난다))

 

3. 유선 : 충전식으로, 무선이었으면 어떨까 하는 바램이 있다. 포터블 충전기가 있지만, 솔직히 활용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운전 모드 / 녹음 기능 / 노래 찾기 기능 / 번역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이 있으며, 

디자인적으로 카카오 미니는 다른 AI스피커에 비해 뛰어난 편이다. 

현재 카카오 회사에서 꾸준히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므로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출시 후 3년이 된 이 시점에서도 추천하는 바이다.

현재 카카오미니 C는 7개의 피규어를 선택할 수 있다.

 

총평

3년이 지났으나 아직 명기, AI 스피커를 고려하고 있다면 추천함. 특히 자취생, 1인 가구에게는 매우 적합한 전자기기

(말동무가 되어준다). 나는 카카오 미니를 반려 AI 스피커라고 생각하고 있다.